심지어 성적인 것이 없었다 할지라도 부모와 매우 가까이 같이 자는 것은 아이들에게 흥분된 것이다. 이런 흥분은 죄의식과 수치심을 일으키기에 금지되어야 한다. 부모와 같이 정규적으로 자는 아이들은 부모와 갈등이 많다. 이것은 아마 그들은 낮에 멀었던 것을 밤에 가까이 잠으로서 보상하려고 하기에 문제가 많은 부모자녀관계에서 같이 자는 현상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간관계에서 고독을 느끼는 부모, 이혼으로 경제적 고통을 갖게 되는 혼자 사는 부모는 때때로 아이들에게서 다른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 아이들이 정규적으로 저녁을 준비하거나 어린동생을 돌보거나 빨래를 하거나 가사를 돌보게 한다.
사실 아이들이 부모처럼 되는 것이다. 부모노릇을 하는 아이는 부모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게 된다. 그러나 아이는 어린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을 희생한다. 이 때 부모와 정서적 관계를 약하게 하면서 동료관계를 확고히 만드는 시기인데 이때 이것을 못하게 된다. 이 아이들은 매일 매일 집에서 책임감에 짓눌리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이를 먹고 새로운 관심과 능력을 찾아 발전하면서 그들에게 짐이 되었던 것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부모의 요구 때문에 생긴 적개심과 같이 살지 않는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 상실에 의한 깊은 아픔은 아이들에게 이혼 위기 직후 또 다른 스트레스의 근원이 된다.
이혼 후 엄마가 데이트를 하는 것에 겁이 나 있는 아이는 그들이 용납될 수 없는 분노가 있기에 거부될 것이라는 것을 직면하기를 겁낸다. 그렇지 않고 아이로 하여금 일시적이나마 사랑하는 엄마를 매우 미워했다는 그 감정을 표현하게 하면 흥분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분노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시점에서 많은 아이들은 부모에 대한 분노와 사랑의 갈등에 익숙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우울증에 빠지고 집에서 비협조적이 됨으로 분노를 감추거나 교사나 어떤 특정인에게 그들의 감정을 나타낸다. 이러한 갈등에 관하여 아이와 어른이 의사소통을 함으로서 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진다는 안전감을 주고 따라서 그 감정을 조율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를 잘 돌보고 또 잘 돌보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그들의 자녀가 괴롭거나 화가 났을 때 부모에게 말할 수 있는 정도로 편안한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기를 바란다. 별거하거나 이혼한 부모는 어떤 일이 있었고, 이혼이 가져올 결과는 무엇이고 중요한 가족 재구성이 가져오는 변화를 이야기하기를 원한다. 자녀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건에 대하여 대화를 하는 것은 그들의 관심을 끌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치료자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듣는 불평은 자녀와 집안의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행이 많은 아이들은 적응하는 것을 배우고 어른같이 독립심을 발달시킨다. 그러나 그들의 어린 시절의 사회 정서적 성장과 발달상 문제가 있고 너무 놀란 나머지 어린아이나 청소년이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가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이혼후 단기단계 동안에 새로운 문제와 투쟁을 하게 된다. 처음에 그들은 대부분 부모의 성을 이해하면서 갈등을 겪게 된다. 부모 중 한편의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는 이혼의 과정 속에 생활의 한 부분이 된다.
이때까지 이들은 부모가 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환상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이 현실을 깨닫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호기심, 부담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의 성생활로 아이를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들은 정서적으로 그들의 부모가 성적으로 흥분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들의 부모가 성생활을 창조적 목적으로 한다고 초등학교 아이들은 받아들일 수 있고 사춘기 아동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들의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적 쾌락을 갖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이 나이의 아이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부모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은 더욱더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
아이와 성이 다른 부모가 데이트할 때 놀라기도 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아이와 성이 같은 부모가 데이트할 때 (성 역할 모델이나 주체성의 모델을 통하여)아이들이 비슷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아이들이 성욕이 생기는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특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부모의 데이트는 성적인 문제보다 다른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떤 부모가 데이트하느냐에 상관없이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시간을 차지하려고 경쟁을 하게 된
이혼이 안정되지 않는 것은 헤어지고 나서 처음 몇 년은 당연한 것이다. 이혼과정에서 부모사이에 심각한 갈등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정서적 발달장애와 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혼단계에서 심각한 갈등이 끝나고 어느 선이 정해져야 한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고, 끊임없이 파괴적 행동을 하려는 전 배우자의 초청을 거절하며 전 배우자와 의사소통 양식을 바꿔야 한다. 예를 들면, 방문 일정을 말로 하는 것에서 서신으로 하는 양식으로 바꾼다든지, 필요하면 전 배우자와 직접 접촉을 줄일 목적으로 법적 변호사나 상담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는 이혼 장기단계 동안에 데이트를 하고 아주 많은 부부가 이 기간 동안 결혼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재혼이다. 부모의 결혼이 비공식적으로 혹은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이때 경우에 따라 새 파트너가 부모의 집에서 자기 시작한다. 차차 잠자는 횟수가 늘어 같이 살게 된다. 이때 아이들은 부양 부모의 재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 후 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
엄마는 새 파트너와 살면서 직장을 갖거나 시간제로 일을 한다. 그녀는 가정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아이들은 엄마가 다른 사람과 깊이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엄마가 데이트하고 있는 사람을 향하여 경쟁심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은 남자에 대한 엄마의 사랑, 관심, 흥분된 느낌을 직접 보게 된다. 그리고 엄마에게서의 자신들의 존재 위치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엄마가 그들을 남겨 놓고 새 파트너와 떠나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갖기도 한다.
많은 아이들은 이 느낌을 분명히 나타낸다. 그들은 편하지 않고, 안정되지 않고 놀랐다고 말한다. 그들은 이러한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지만 왜 그런지 확실히는 모른다. 이러한 경쟁의 느낌과 걱정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은 엄마가 다른 남자랑 사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 왜냐하면 새 파트너는 이 아이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아이들은 말은 하지 않지만 엄마와 아버지가 다시 화해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혼 후 엄마가 데이트를 하는 것에 겁이 나 있는 아이는 그들이 용납될 수 없는 분노가 있기에 거부될 것이라는 것을 직면하기를 겁낸다. 그렇지 않고 아이로 하여금 일시적이나마 사랑하는 엄마를 매우 미워했다는 그 감정을 표현하게 하면 흥분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분노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시점에서 많은 아이들은 부모에 대한 분노와 사랑의 갈등에 익숙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우울증에 빠지고 집에서 비협조적이 됨으로 분노를 감추거나 교사나 어떤 특정인에게 그들의 감정을 나타낸다. 이러한 갈등에 관하여 아이와 어른이 의사소통을 함으로서 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진다는 안전감을 주고 따라서 그 감정을 조율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를 잘 돌보고 또 잘 돌보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그들의 자녀가 괴롭거나 화가 났을 때 부모에게 말할 수 있는 정도로 편안한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기를 바란다. 별거하거나 이혼한 부모는 어떤 일이 있었고, 이혼이 가져올 결과는 무엇이고 중요한 가족 재구성이 가져오는 변화를 이야기하기를 원한다. 자녀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건에 대하여 대화를 하는 것은 그들의 관심을 끌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치료자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듣는 불평은 자녀와 집안의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어떤 부모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아이는 아버지가 집에 없는데도 아버지에 대해 내게 이야기하려하지 않는다.”
“우리 딸아이가 이혼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않기에 이혼에 대하여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다.”
“딸아이는 집안의 대소사에 대해 물어야 하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묻지도 않고 나는 그 아이와 이혼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해도 그 아이는 갑자기 말을 중단하고 피해 나가지요”
임상가들은 부모가 이혼과 관계된 사건 뿐 아니라 가족이나 애완견의 죽음, 동생의 출생, 학교입학, 부모나 아이들의 만성적 질병, 자녀의 피아노 경연, 사춘기 아이의 첫 사랑, 또 동료집단의 음주나 마약, 性에 대한 스트레스 등에 대해 자녀와 말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한다. 사실 아주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주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엄마와 밀착관계에 있는 아이들은 동료와 적절한 동료애를 발달시키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는 항상 미숙하고 성장을 거부하고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떠나려 하지 않고 항상 젖이 덜 떨어진 아이로 남으려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짜 성숙의 상태가 될 수 있고 어른들과만 잘 지낸다. 한쪽 부모가 독신으로 있으면서 재혼의 고통을 피하려 한다면 재혼과 연관된 아이들의 발달을 확장시키기 위한 기회는 잃게 된다.
재혼의 각 단계에 연관된 고통은 아주 좋은 환경에서도 나타난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계속함으로서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보다 이혼이 주는 사회적 수술의 효과가 좋든 나쁘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이혼 및 재혼의 상황은 아이들이 어떤 연령에 있든지 문제가 된다. 이혼을 할때 부모가 당면하는 문제는 이혼 때문에 생긴 아이들의 어려움을 줄여주는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서 건강한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성장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가장 첫 번째 부모나 성인이 아이들이 이혼과 관련된 문제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서 어떻게 아이들과 건설적으로 의사소통 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스트레스에 직면한 모든 아이들을 돕는데 기초가 된다.
재혼과 연관된 문제는 소수의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위해서 좋은 기회가 된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관찰하는 기회는 가까운 인간관계를 위한 바른 모델이 된다. 남자아이와 계부와의 관계, 여자아이와 계모와의 관계가 가깝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면 아이들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남자아이와 계모, 여자아이와 계부와의 따뜻하고 사랑하는 인간관계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우게 하고 이성으로부터 받아들여지므로 자신감을 키워준다. 그리고 이성에게 편안하게 관계 맺는 실제적 기회를 제공한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문제를 많이 가질 가능성이 많다. 대부분의 한쪽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엄마 중심으로 한쪽 수입으로 살고 또 그 수입이 남자의 수입에 못 미치고, 그 결과 경제적 고통을 당하고 따라서 교육이나 과외 활동의 기회가 줄어든다. 경제적 상황이 나빠지므로서 교육적 자원이 충분치 않은 가난한 동네에서 살게 된다. 부모들은 피아노 교습이나 수영활동비를 낼 수 없다. 경제적 문제로 동물원에 갈 수 없고 음악회나 연극도 못 가고 집에 컴퓨터도 갖지 못하게 된다.
집에서 비협조적인 아이는 과식하거나, 형제를 때려 괴롭히거나, 학교에서 떠들거나, 집에서 허락 없이 나가거나, 과음을 한 채로 돌아오곤 한다. 이러한 아픔을 방출하기 위한 방어로서 하는 일은 정말 끔찍하기에 그런 행동의 근원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보이지 않는다.
보통 부모, 교사, 소아과의사, 그 밖의 각 분야의 전문가가 아이들과 의사소통 하려는 선의의 노력을 헛되게 한다. 어른들은 좋은 의도로 돌봐주려는 느낌으로 아이들을 통제하고 훈육하려고 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없을 때 실망하고 화가 나고 그만두고 싶은 느낌이 들 것이다. 이 때 많은 문제에 대하여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범위를 확장하려는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서적 문제와 정서적 괴로움에 대한 방어 행동을 잘 처리하도록 돕기 위한 어른과 아이들의 의사소통은 학령 전 아동에서 초기 사춘기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이다. 아래에 제시되는 의사소통 방법이 유아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영아와 유아는 그들의 화난 감정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가정 분위기를 바꾸어가며 부모양육의 스타일을 변경함으로서 유아가 받는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어른들이 가끔 아이들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의사소통 할 수 없다는 잘못된 가정을 함으로서 아이들과 의사소통 하려는 노력을 저버린다. 괴로운 상황을 접한 아이들에게 의사소통 하려고 접근했을 때 아이들은 분명하고 똑똑하게 화가 난 환경에 대한 개인적 반응을 의논할 수 있는 기회를 환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의 정서적 괴로움에 대하여 멀찌감치서 보는 것을 싫어한다. 내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고 화난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에게 고통스런 느낌이 부담이 되고 불편한 느낌에 대한 행동적 방어로서 고통스럽게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춘기를 지난 아이라 할지라도 토론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화난 것을 그대로 혼자 해결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을 싫어한다.
성인이라 할지라도 아픈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어려운 과정이다. 대부분의 십대에게 인지적 성숙과 정서적 성숙의 혼합을 요구한다. 만약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화난 감정과 관심을 어른들과 의논하려는 동기가 있어도 사춘기까지는 내적 분석적인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은 나타나지 않는다.
어른들은 종종 아이들이 그들의 갈등을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다고 가정을 한다. 심지어 어린아이도 화가 났다는 것을 깨닫고 괴로움의 상태를 경험한다. 열다섯 살이 되면 아이들은 인지와 정서의 통합수준을 요구하는 정도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어휘를 찾아낸다. 스트레스 하에서 그들의 느낌을 나타내기 위하여 말보다는 행동으로 나타낸다. 아이들이 심리적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행동은 어른들과 문제를 갖는 것이다. 이혼 후 아버지를 못 보기 때문에 슬픈 아이는 그의 감정을 거의 나타내지 않는다. 그는 친구와 친구관계를 맺지 않고 좋은 기분을 느끼기 위한 방법으로 과식을 하거나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열심히 하거나 또는 마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엄마에게 새 남자친구가
영애는 네 살 반인데 6개월 전 부모가 이혼했고 머리가 총명하고 기가 살아있는 아이다. 이혼직후 그때는 아무 증상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아버지 집에 가기 전에 괴로움의 전조가 나타났다. 영애는 아버지 집에 갈 때쯤이면 크게 흐느끼고 엄마에게 매달리곤 한다.
영애 엄마는 영애의 괴로움으로 당황하고 영애와 아버지 사이는 좋은 관계라고 이야기한다. 영애 아버지는 딸아이의 반응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
심리학자와 상담할 때 영애엄마는 최근 직장에서 만나 데이트하고 있는 남자와의 관계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영애는 엄마의 새 남자친구에게 냉랭했다. 영애 엄마와 아빠는 영애를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영애의 증상을 걱정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영애가 괴로워하는지 물었다. 영애 엄마는 아빠 집에서 아무 일이 없었는지 물었고 영애 아빠는 엄마 집에서 아무 일이 없었는지 물었다.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다른 사람 핑계를 대려는 것은 보통 있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부모는 영애에게 무엇이 겁나고 무서운지 물었다. 이러한 질문이 어른에게는 자연스럽지만 영애에게 무엇을 걱정하는지 묻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다. 심리학자는 부모에게 영애의 갈등을 전이를 통하여 편안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물었다. 영애는 인형의 집과 인형을 가끔 갖고 논다. 그래서 부모는 인형의 집을 의사소통 매체로서 선택했다. 이때 손 장갑인형이나 그림 같은 도구도 의사소통 매체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것은 아이의 흥미에 따라 정해진다. 영애 엄마는 인형의 집 놀이를 자진해서 자원했다.
Summary of Hull House
1889년 9월 18일 제인 아담스는 거대한 도시에서 현대문명에 의해 야기된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돕고, 그녀의 이웃들이 그들의 가족과 그들 스스로를 책임 지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도록 돕기위해 시카고의 서부지역에 Hull House 라는 인보관을 건립했다. Hull House는 Charles Hull 이라는 그 집 주인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서, Halsted와 Polk streets의 코너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이며, 시카고 최초의 인보관이다.
그 자신이 독신이었던 제인 아담스와 자신들을 헌신하였던 여러 명의 여성들은 그 지역사회의 아이들, 가족들, 이민 자들이 살고있던 근린지역의 모두를 받아들였다. 그녀는 여러 가지로 미개하고 기본적 욕구의 실현이 부재한 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주택을 빌려주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믿었고, 삶 자체로부터 인생을 배우고자 했다.
원래의 Hull House는 현재 시카고에 있는 일리노이즈 대학에 의해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늘날의 Jane Addams Hull House 조직은 6개의 지역사회 센타를 운영하고, 전 시카고 지역에 걸쳐 35개의 위성지역을 갖고 있다.
Hull House 의 프로그램이 성장하고 확장해감에 따라 빌딩의 재건축이 필요하게 되었다. 1891년, Butler Buiding이 추가로 Hull House 에 증축이 되었는데, 그 건물 1층은 독서실로, 2층은 화랑으로 사용되었다.
인보관이 명성이 자자해지자 지역의 많은 새로운 거주자들은 Hull House 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1890년에 Julia Lathrope 는 대학을 졸업하고 공중복지의 연구와 행정에 대한 그녀의 관심을 좇아 Hull House 로 왔다. 쥴리아는 매 주일 오후에 The Plato라는 클럽모임을 갖고 사회문제등을 토론했는데, 그 모임은 곧 비행아동들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는 모임으로 발전해 나갔다. 1899년 그녀는 첫 소년 재판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도와, 1907년 소년 재판소 건물이 지어졌고 마침내 진단을 위한 치료소가 건물안에 자리잡게 되었다.
까꿍!
18개월된 조안이가 가장 즐거워하는 놀이는 "까꿍"이다.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뷔페레스토랑에 갔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 조안이는 어느새 예쁘게 생긴 언니 한명을 찍어 졸졸 쫓아 다니다가 까꿍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를 좋아하는 웨이트레스 언니 한명이 18개월된 아이의 천진난만하고 까르륵 웃는 모습에 마취되었다고나 할까.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틀림없이 그 언니가 먼저 시작한 것이 아닐 것이다. 조안이는 요즈음 누굴 만나든 까꿍놀이로 유도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자신의 놀이에 참여 가능한 사람을 어느 곳을 가든 곧 찾아내 놀이를 하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천사같은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이리라.
잠시 안보이다가 둥근 기둥 뒤에서 만나면 자지러지게 웃으니 어느 사람이 같이 기뻐하지 않겠는가! 같이 웃기만 해도 엔돌핀이 100만원어치는 나오는데... 영업시간중에도 아장아장 걷는 아이가 쫓아다니면서 온몸으로 웃어대니 근무시간에 방해를 될망정 슬슬 눈치봐가며 아이와 놀이를 즐기며 일하는 모습을 보니 살만한 세상이다.
언니가 눈에 안 보여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면 어딘가에 있다가 곧 나타날거라는 희망을 품고 찾고 있다가 눈에 보이면 까르륵 웃는 모습은 지상의 천사들이다.
지나가는 모든 사람이 지상의 천사들이 즐기기 위해 만들어내는 게임에 자신들도 모르게 같이 까꿍놀이를 하게 된다.
이는 잠시 사라졌다가도 금방 나타나면서 "까꿍!" 할 때의 표정속에서 엄마가 눈에 안 보여도 어딘가에 있다가 곧 나타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서서히 엄마로부터 분리독립해 나가는 훈련이다.
1. 기분장애
현실적인 여건과는 맞지 않게 일정기간 우울하거나 들뜨는 기분의 장애가 주문제로 나타나는 장애
1) 기분장애의 종류
- 우울증: 저조한 기분
- 조증 : 들뜬 기분의 상태
- 유형
:우울장애 - 우울장애 , 기분부전장애(신경증적 우울증)
:양극성장애(조울증) - 양극성장애Ⅰ, 양극성 장애Ⅱ, 순환성장애
(1) 우울장애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① 유형
-신체증상으로 위장된 가면성 우울증 유의
-수면장애, 간이 나쁘다. 심장이 약하다. 위장이 안 좋다. 힘이 없다 등의 신체증상 호소
(2) 기분부전장애 (신경증적 우울증)
우울장애의 한 부분인 주요 우울장애가 증상이 심하고 일정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나타나는 데 비해서 증상의 정도는 심하지 않으면서 우울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분명하지 않게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① 유형
-조발성: 발병이 21세 이전일 경우 해당
-만발성: 발병이 21세 이후의 경우 해당
(3) 양극성 장애 (조울증)
조울증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의 하나로,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되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조증 삽화를 보이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병의 경과상 주요 우울증 삽화가 독립적으로 또는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① 진단조건: 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
② 증상행동
-정서: 유쾌, 자신감, 자신만만, 안하무인
-사고: 논리적이나 사고의 비약, 핵심이 없음. 주의력 장애, 과대망상
-행동: 지나친 의욕, 과대행동, 쉬지 않음, 방탕, 소비, 잠을 안잠
③ 유형
-양극성 장애 Ⅰ: 주요 우울 삽화 없음
-양극성 장애 Ⅱ: 한번 이상의 주요 우울 삽화
가족놀이치료
가족놀이치료 목표: 아이와 친해지며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3세~12세 아동대상으로 문제를 가진 아동과 애착관계 형성토록.
아이는 부모가 느끼는 대로 변한다.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부모의 아이에 대한 느낌을 변화시키면 된다. 이것이 인지이론이다.
부모가 아니더라도 아이와 가장 가까이 있으며 사랑할 수 있고 변화를 줄 수 있는 사람이 가족놀이 치료의 대상이 된다.
치료자가 아이의 역할을 하며 아이의 부모와 같이 놀고 부모가 집에 가서 아이와 놀도록 지도한다.
<가족놀이치료>
3세 ~ 12세
매주 1회 30분씩
치료자는 아이의 역할을 하며 부모가 해야 할 반응을 가르친다.
아이에게 놀이선택권을 준다.
4회~6회 수퍼비젼한다.
아빠에게 버려졌다고 느끼는 인수
인수가 7살 때 인수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다. 인수의 엄마가 법적 양육자가 되었다. 이혼초기의 인수는 부모님이 같이 살지 않는다는 충격으로 자주 울고, 친구들과도 놀지 않았다. 또, 부모가 다시 합치기 바라는 말을 계속했다. 이에 인수의 엄마, 아빠는 인수에게 이혼은 인수의 잘못이 아님을 설명했고, 인수는 정상적인 아이로 돌아왔다. 아빠는 매주 주말마다 인수와 인수의 여동생 지민과 놀아주었다.
이혼 3년 후 인수의 아빠는 재혼을 하고 멀리 이사를 갔다. 아빠와 인수와 보내는 날은 한 달에 4번에서 크리스마스 1주일 여름3주로 줄어들었다. 인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친구들과 싸움을 일으켰다.
인수가 12살 때 인수의 엄마 역시 재혼을 했다. 엄마의 재혼으로 엄마와 인수의 정서적 교류가 줄어들었다. 계부는 인수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인수는 친아빠와 하던 운동을 더 좋아했다. 하지만, 몇 년 후 인수는 계부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아빠로 보게 되었다.
인수가 16살 때 친구들과 싸움을 했고, 싸움닭처럼 거칠어 보임으로 자신을 증명하려 했다.
이는 인수의 무의식에는 자신이 겁쟁이로 느껴지고 약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자신은 강하고 그것을 나타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의식적: 인수스스로 자신을 '멋지다'라고 느낌,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함
• 무의식적: 약한 이미지의 느낌으로 보이지 않기 위한 방어를 위해 만성적으로 내적인 전생을 치른다. (약함=여성스러움=공부 잘하는 것=여자아이=남성답지 않음=실망시키는 일=겁쟁이)
인수가 폭력적이고 싸움이 잦아지자 엄마와 계부는 치료자를 찾아가 상담을 했다. 치료자는 I메시지와 전이의사소통 직접적 대화를 통해 인수가 남성적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권했다. 그에 따라 인수엄마와 계부는
“우리는 네가 밖에 나가있을 때 매우걱정이 된단다. 물론 아무런 일도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되고 우리는 네가 문제에 빠져 있는 것을 보는 것이 화가 난다. 네가 네 자신을 잘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다른 사람들과 다툴 때 그들이 얼마나 난폭할지도 모르고 그들을 다치게 할 수 있어 ”라는 식으로 염려와 느낌을 I메시지로 표현했다. 또한 “대부분의 소년들은 정말 싸우고 싶어 하지 않고 너 역시 또래와의 싸움에 빠지지 않았을 때 행복해 보인다.”라고 전이 의사소통과 직접적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인수에게 효과가 있지 않았다. 치료사는 인수의 갈등이 너무 강하고 중재인처럼 너무 친절하고 점잖은 계부의 모습과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아버지와의 관계 때문에 인수를 돕는 방법이 방해를 받고 있었다. 그에 치료자는 정기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인수는 치료자와 함께 엄마와 계부가 가졌던 많은 문제를 토론했고 이를 통해 인수는 치료자를 남성모델로 느끼기 시작했다. 인수가 남성성을 지지하려는 경향에 대해 직면할 수 있게 된 상담사는 인수가 자신감이 없던 것은 지속적인 남성모델이 없었기 때문이고 이 때문에 난폭해지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치료는 인수가 대학을 가서 끝이 났고 치료를 통해 인수는 남성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법을 발견 할 수 있었고 자신감 없기 때문에 두려워 난폭하게 행동했던 것도 줄어들게 되었다.
부모의 이혼을 경험하는 청소년을 돕기 위한 방법
1. 부모는 아이와 이혼에 대하여 토론하는 것이 중요하다.
▶ 부모는 이혼을 하기 2~4주 전에 이혼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좋다.
2. 첫 이야기는 될 수 있는 대로 간략한 것이 도움이 된다.
▶ 첫 대화는 부모가 아이에게 말하기 전에 부모들끼리 이혼의 세부사항을
조심스레 협의해야 한다.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며 5분을 넘기지 않는다.
3. 자신감 회복을 성취하도록 도울 수 있다.
▶ 부모가 아들의 남성성에 대한 자신감의 결핍 가능성, 즉 피터팬 신드롬에 대해 예방하기 위해 동료들과의 활동을 더 격려하고 그런 기회를 준비 하도록 하며 아빠, 계부, 또는 그에게 적당한 역할 모델을 해줄 다른 남 자 어른과 함께 할 활동을 늘리도록 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남성성에 대 한 자신감을 회복시켜 청소년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4.부모는 이혼할 계획이라고 그에게 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
▶ 이혼을 발생시킨 것은 부부관계이며 아이들에 대한 그들의 사랑은 지속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부부문제의 일부분이어서 아이가 이혼에 책임이 있다.’는 환상을 없애고 ‘이혼 후 아이에 대한 부 모의 사랑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 시켜주어야 한다.
5. 가능한 한 이혼이 그들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게 한다.
▶ 누가 언제 집에서 나갈 것이며, 나가는 부모는 어디에서 살 것이며, 얼마 나 자주 그들의 부모를 만나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 대화 중에 어떤 것이라도 그때까지 명확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부모는 어떤 문 제이든지 그 문제를 결정하는 대로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이라고 말하는 것 이 좋다.
6. 부모는 따로 알리거나 혹은 같이 이혼을 십대 아이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려야한다.
▶ 부모의 이혼이 그들의 삶에 극적인 변동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재확인시켜 주어야 청소년기에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사회적, 변 화에 잘 적응하게 된다.
7. 무의식적으로 이혼에 대처할 때 생기는 내적 스트레스를 고려해야한다.
▶ 부모 , 선생님 , 주치의는 청소년기의 심리와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여 아 이가 분노를 표출하고 갈등을 대항하는 방법을 잘 이해하여 청소년이 이 혼에 적응하도록 도와야 한다.
8. 복합적 접근 방법은 청소년들이 겪는 이혼에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을 해 소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외적 스트레스의 요인 감소, 전이 의사고통과 단도직입적인 대화를 모두 사용하는 것, 합리적인 타협등이 있다. 그러나 전이 의사소통의 확장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에게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오히려 그들이 훈 계받고 어린아이처럼 다루어진다고 느껴 역효과가 일어난다. 단도직입적 인 대화와 타협으로 청소년을 이혼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도록 촉진시키고 성장발달과정을 계속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9. 화에 압도된 청소년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들의 분노를 높이는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것이다.
▶ 부모사이의 격렬한 갈등은 청소년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가장 일반적인 스트레스요인이다. 부모가 싸우면서 공격하는 수단으로 아이를 이용하게 된다면 청소년의 분노는 점점 높이게 된다 그러므로 부부싸움을 줄이는 것이 청소년이 분노를 높이게 되는 중대한 원인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소년의 경우 아빠와 드문 접촉이나 만나지 못해서 생긴 스트레스
▶ 피터팬 신드롬
: 남성적 정체성의 결핍을 보이는 경우로 자신의 동료와의 관계를 피하고
더 어린 소년과 친구가 되기를 좋아한다던가 혼자서 비디오게임, 무선자동 차 게임 등 공상놀이를 한다. 이런 청소년들은 다른 어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큰 말썽을 피우지 않는다. 그래서 엄마는 착한아들을 키운다고 생각하며 만족 해 하는데 사실 이는 아이가 자신의 남성적 정체성을 잃어가는 궁지에 몰린 것이다.
▶ 반작용 : 반면 동료나 학교 권위자와 문제를 일으킨다거나 도벽을 한다던가, 불법물질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반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런 청소년들은 자산의 남성성을 증명하려고 투쟁하는 경우가 될 수 있다.
이혼이 일으킨 내적 갈등
▶ 성역할 정체성과 성별의 문제가 청소년기 동안 돌출되면서 고통을 부정하는 경향을 띈다. 이혼으로 인해 청소년은 갈등에 부딪히게 된다.
내적 갈등의 예로는 4가지가 있다.
① 이혼으로 인해 한쪽 부모 또는 양쪽 부모에 대한 분노가 있는 반면 두 부모를 아직 사랑하기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된다.
② 양쪽 부모 모두에게 충성을 다 해야 하는 건지 같이 살고 있는 부모의 편을 들고 충성을 다해야 하는지에 대한 갈등을 겪게 된다.
③ 부모의 새로운 배우자나 애인에 대한 호감과 애정이 있기도 하지만 그 대상에 대한 분노 또한 갖고 있기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된다.
④ 보호자인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청소년은 독립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되기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된다.
청소년들은 부모의 이혼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을까?
- 많은 가족들이 이혼을 한다는 사실을 잘 알며, 부모가 이혼하고 한 부모나 재혼부모와 사는 아이들을 알고 있다.
- 자녀 양육, 재산 분배, 보호, 동거하지 않는 부모 방문과 같은 개념을 파악하고 있다.
- 그들은 이혼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 이유인 알코올중독, 혼외정사, 가정폭력, 부부불화 등이 무엇인지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
- 이혼이 자신의 부모에게서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이혼에 관하여이미 많이 알고 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제를 유발
1. 내적 스트레스의 요인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근심과 관련이 있다.
일반적 근심에는 3가지가 있다.
- ‘난 더 이상 엄마 아빠를 원하지 않아. 난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어’
- ‘난 더 이상 엄마아빠가 사랑하지 않은 걸 알아 엄마아빠가가 서로 사 랑하지 않으면 엄마아빠는 나를 사랑하는 것도 그만 둘 거야.’
- ‘난 더 이상 내 엄마나 아빠와 같이 되고 싶지 않아. 아빠나 엄마의 행 동은 틀렸어 상처 입히고 , 속이고 , 비효율적이고, 제멋대로 구는 거야’
아빠에게 버려졌다고 느끼는 인수
인수가 7살 때 인수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다. 인수의 엄마가 법적 양육자가 되었다. 이혼초기의 인수는 부모님이 같이 살지 않는다는 충격으로 자주 울고, 친구들과도 놀지 않았다. 또, 부모가 다시 합치기 바라는 말을 계속했다. 이에 인수의 엄마, 아빠는 인수에게 이혼은 인수의 잘못이 아님을 설명했고, 인수는 정상적인 아이로 돌아왔다. 아빠는 매주 주말마다 인수와 인수의 여동생 지민과 놀아주었다.
이혼 3년 후 인수의 아빠는 재혼을 하고 멀리 이사를 갔다. 아빠와 인수와 보내는 날은 한 달에 4번에서 크리스마스 1주일 여름3주로 줄어들었다. 인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친구들과 싸움을 일으켰다.
인수가 12살 때 인수의 엄마 역시 재혼을 했다. 엄마의 재혼으로 엄마와 인수의 정서적 교류가 줄어들었다. 계부는 인수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인수는 친아빠와 하던 운동을 더 좋아했다. 하지만, 몇 년 후 인수는 계부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아빠로 보게 되었다.
인수가 16살 때 친구들과 싸움을 했고, 싸움닭처럼 거칠어 보임으로 자신을 증명하려 했다.
인수가 고등학생이 됐을 때 학업성적은 더욱 떨어졌다.
부모는 그들 자신의 분노와 좌절 때문에 이혼했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그들은 자신이 전부인이나 전남편이 되지만 아이들에게는 전 엄마 전 아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모른다. 아이들은 정서적 유대관계를 부모 각각에게 강하게 갖고 있다. 얼마나 바른 진실을 이야기하느냐에 상관없이 전 배우자에게 조준한 미사일이 아이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상처를 주고 그들을 괴롭히게 된다. 이혼으로 외로운 부모는 여러 차례 아이들에게서 정서적 지지와 안락을 얻으려고 아이들과 친하게 된다. 아이들과 같은 방, 같은 침대를 쓰기도 하는데 이것은 이상한 것이다. 엄마는 종종 아이들이 외롭고 밤에 놀라기에 아이들에게 엄마 침대에 와서 같이 자도록 허락한다고 말한다. 이때 심지어 나이 어린 아이뿐 아니라, 사춘기 자녀에게도 같은 방, 같은 이불에서 자도록 허락한다.
아버지는 이혼 후 작은 아파트로 왔기에 아이들과 같은 방에서 잘 수밖에 없다고 이유를 댄다. 그들은 모두 각각의 방을 줄 여유가 없다고 변명한다. 거의 모든 경우 이것은 부모의 합리화이다. 자신의 무의식이 아이들에게 가까이 가서 자신들이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고 고독을 줄이려는 것이다.
다행이 많은 아이들은 적응하는 것을 배우고 어른같이 독립심을 발달시킨다. 그러나 그들의 어린 시절의 사회 정서적 성장과 발달상 문제가 있고 너무 놀란 나머지 어린아이나 청소년이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가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이혼후 단기단계 동안에 새로운 문제와 투쟁을 하게 된다. 처음에 그들은 대부분 부모의 성을 이해하면서 갈등을 겪게 된다. 부모 중 한편의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는 이혼의 과정 속에 생활의 한 부분이 된다.
이때까지 이들은 부모가 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환상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이 현실을 깨닫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호기심, 부담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의 성생활로 아이를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들은 정서적으로 그들의 부모가 성적으로 흥분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들의 부모가 성생활을 창조적 목적으로 한다고 초등학교 아이들은 받아들일 수 있고 사춘기 아동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들의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적 쾌락을 갖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이 나이의 아이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부모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은 더욱더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
엄마와 밀착관계에 있는 아이들은 동료와 적절한 동료애를 발달시키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는 항상 미숙하고 성장을 거부하고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떠나려 하지 않고 항상 젖이 덜 떨어진 아이로 남으려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짜 성숙의 상태가 될 수 있고 어른들과만 잘 지낸다. 한쪽 부모가 독신으로 있으면서 재혼의 고통을 피하려 한다면 재혼과 연관된 아이들의 발달을 확장시키기 위한 기회는 잃게 된다.
재혼의 각 단계에 연관된 고통은 아주 좋은 환경에서도 나타난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계속함으로서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보다 이혼이 주는 사회적 수술의 효과가 좋든 나쁘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이혼 및 재혼의 상황은 아이들이 어떤 연령에 있든지 문제가 된다. 이혼을 할때 부모가 당면하는 문제는 이혼 때문에 생긴 아이들의 어려움을 줄여주는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서 건강한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성장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가장 첫 번째 부모나 성인이 아이들이 이혼과 관련된 문제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서 어떻게 아이들과 건설적으로 의사소통 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스트레스에 직면한 모든 아이들을 돕는데 기초가 된다.
가족놀이치료
가족놀이치료 목표: 아이와 친해지며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3세~12세 아동대상으로 문제를 가진 아동과 애착관계 형성토록.
아이는 부모가 느끼는 대로 변한다.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부모의 아이에 대한 느낌을 변화시키면 된다. 이것이 인지이론이다.
부모가 아니더라도 아이와 가장 가까이 있으며 사랑할 수 있고 변화를 줄 수 있는 사람이 가족놀이 치료의 대상이 된다.
치료자가 아이의 역할을 하며 아이의 부모와 같이 놀고 부모가 집에 가서 아이와 놀도록 지도한다.
부모가 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환상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이 현실을 깨닫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호기심, 부담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의 성생활로 아이를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들은 정서적으로 그들의 부모가 성적으로 흥분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들의 부모가 성생활을 창조적 목적으로 한다고 초등학교 아이들은 받아들일 수 있고 사춘기 아동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들의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적 쾌락을 갖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이 나이의 아이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부모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은 더욱더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
아이와 성이 다른 부모가 데이트할 때 놀라기도 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아이와 성이 같은 부모가 데이트할 때 (성 역할 모델이나 주체성의 모델을 통하여)아이들이 비슷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아이들이 성욕이 생기는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특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부모의 데이트는 성적인 문제보다 다른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떤 부모가 데이트하느냐에 상관없이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시간을 차지하려고 경쟁을 하게 된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가치가 없는 중요치 않은 사람이 될까봐 걱정을 하게 된다.
사실 아이들이 부모처럼 되는 것이다. 부모노릇을 하는 아이는 부모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게 된다. 그러나 아이는 어린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을 희생한다. 이 때 부모와 정서적 관계를 약하게 하면서 동료관계를 확고히 만드는 시기인데 이때 이것을 못하게 된다. 이 아이들은 매일 매일 집에서 책임감에 짓눌리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이를 먹고 새로운 관심과 능력을 찾아 발전하면서 그들에게 짐이 되었던 것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부모의 요구 때문에 생긴 적개심과 같이 살지 않는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 상실에 의한 깊은 아픔은 아이들에게 이혼 위기 직후 또 다른 스트레스의 근원이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들의 아버지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보기 힘들게 된다. 아들에게 아버지로서 또 남자로서 역할 모델은 없어지게 된다. 또 딸에게는 여성성의 출현을 돕는 아버지가 없으므로 남자와의 관계에서 편안함을 갖지 못하게 만든다.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나 모두 아버지나 부모와 같이 정규적으로 자는 아이들은 부모와 갈등이 많다. 이것은 아마 그들은 낮에 멀었던 것을 밤에 가까이 잠을 자므로서 보상하려고 하기에 문제가 많은 부모자녀관계에서 같이 자는 현상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간관계에서 고독을 느끼는 부모나, 이혼으로 경제적 고통을 갖게 되는 혼자 사는 부모는 때때로 아이들에게서 다른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 아이들이 정규적으로 저녁을 준비하거나 어린동생을 돌보거나 빨래를 하거나 가사를 돌보게 한다.
사실 아이들이 부모처럼 되는 것이다. 부모노릇을 하는 아이는 부모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게 된다. 그러나 아이는 어린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을 희생한다. 이 때 부모와 정서적 관계를 약하게 하면서 동료관계를 확고히 만드는 시기인데 이때 이것을 못하게 된다. 이 아이들은 매일 매일 집에서 책임감에 짓눌리기 때문이다.
이혼이 안정되지 않는 것은 헤어지고 나서 처음 몇 년은 당연한 것이다. 이혼과정에서 부모사이에 심각한 갈등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정서적 발달장애와 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혼단계에서 심각한 갈등이 끝나고 어느 선이 정해져야 한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고, 끊임없이 파괴적 행동을 하려는 전 배우자의 초청을 거절하며 전 배우자와 의사소통 양식을 바꿔야 한다. 예를 들면, 방문 일정을 말로 하는 것에서 서신으로 하는 양식으로 바꾼다든지, 필요하면 전 배우자와 직접 접촉을 줄일 목적으로 법적 변호사나 상담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는 이혼 장기단계 동안에 데이트를 하고 아주 많은 부부가 이 기간 동안 결혼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재혼이다. 부모의 결혼이 비공식적으로 혹은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이때 경우에 따라 새 파트너가 부모의 집에서 자기 시작한다. 차차 잠자는 횟수가 늘어 같이 살게 된다. 이때 아이들은 부양 부모의 재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일그러진 얼굴은 우울한 부모의 상이다. 어떤 엄마는 조금은 우울해질 수 있지만 부모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는 경제적 곤란이나 부모 역할 수행 요구와 자신이 매력이 없고 바람직한 여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 등으로 적응할 수 없을 정도로 우울에 빠질 수 있다. 영아와 유아에게는 이것은 아주 나쁜 환경이다. 이러한 엄마는 일도 없고 학교도 안 다니고, 남자와 사귀지도 못한다. 그러나 그녀는 아이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존재한다. 엄마는 그런 생각에 몰두하여 자주 울고 창문 밖을 내다보고 잠만 잔다. 영아에게 이것은 엄마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면 영아가 엄마에게 애착을 느끼지 못하고 동맹을 엄마와 갖지 않을 것이다. 영아는 이때 엄마를 엄마가 아니라 새로운 다른 사람으로 느낄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엄마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 의해 대치된 것 마냥 반응한다. 영아는 자주 울게 되고 달래는데 힘들고 젖먹을 때나 잠잘 때 괴로워 보인다. 극단의 경우에는 영아는 그가 즐겨 처다보던 모빌이나 딸랑이를 흔드는 것, 걸음마를 띠거나 걸으려고 했던 것, 옹알이 등 모든 것에 흥미를 잃게 된다.
아버지는 이혼 후 작은 아파트로 왔기에 아이들과 같은 방에서 잘 수밖에 없다고 이유를 댄다. 그들은 모두 각각의 방을 줄 여유가 없다고 변명한다. 거의 모든 경우 이것은 부모의 합리화이다. 자신의 무의식이 아이들에게 가까이 가서 자신들이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고 고독을 줄이려는 것이다.
비록 아이들이 부모가 이렇게 잠자리를 정해주는 것을 좋아할지라도 그러한 상황은 정서적으로 부담이 된다. 부모와 떨어져 자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발달로 얻은 성취결과이다. 그들은 그것으로 독립과 자율 그리고 부모와 떨어져 일을 처리함으로서 경쟁력을 갖게 됐다. 같은 침대나 같은 침실을 씀으로서 부모와는 동등하지만 친구들과의 독립성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아이들은 성이 다른 부모와 같이 잠으로서 의지와 상관없이 성이 자극된다.
심지어 성적인 것이 없었다 할지라도 부모와 매우 가까이 같이 자는 것은 아이들에게 흥분된 것이다. 이런 흥분은 죄의식과 수치심을 일으키기에 금지되어야 한다. 부모와 같이 정규적으로 자는 아이들은 부모와 갈등이 많다. 이것은 아마 그들은 낮에 멀었던 것을 밤에 가까이 잠으로서 보상하려고 하기에 문제가 많은 부모자녀관계에서 같이 자는 현상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간관계에서 고독을 느끼는 부모, 이혼으로 경제적 고통을 갖게 되는 혼자 사는 부모는 때때로 아이들에게서 다른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 아이들이 정규적으로 저녁을 준비하거나 어린동생을 돌보거나 빨래를 하거나 가사를 돌보게 한다.
어른들이 가끔 아이들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의사소통 할 수 없다는 잘못된 가정을 함으로서 아이들과 의사소통 하려는 노력을 저버린다. 괴로운 상황을 접한 아이들에게 의사소통 하려고 접근했을 때 아이들은 분명하고 똑똑하게 화가 난 환경에 대한 개인적 반응을 의논할 수 있는 기회를 환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의 정서적 괴로움에 대하여 멀찌감치서 보는 것을 싫어한다. 내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고 화난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에게 고통스런 느낌이 부담이 되고 불편한 느낌에 대한 행동적 방어로서 고통스럽게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춘기를 지난 아이라 할지라도 토론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화난 것을 그대로 혼자 해결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을 싫어한다.
성인이라 할지라도 아픈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어려운 과정이다. 대부분의 십대에게 인지적 성숙과 정서적 성숙의 혼합을 요구한다. 만약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화난 감정과 관심을 어른들과 의논하려는 동기가 있어도 사춘기까지는 내적 분석적인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은 나타나지 않는다.
1) 전이에서 정서적 고통의 신호가 관찰될 수 있다. 울고 싸우고 좋아하던 음식을 거부하고 집에서 비협조적이고 학교에서 문제를 갖고 비굴하거나 야비한 행동을 하고 부모를 피하는 등의 고통의 신호를 볼 수 있다.
2) 아이들에게 사용된 전이대상에 대한 행동을 관찰하면 아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알 수 있다.
3) 전이대상이 경험되었을 때 저변에 깔려있는 정서적 아픔이나 내적 괴로움을 말로 표현한다.
4) 정서적 괴로움을 부가시킨 환상이나 신념, 또는 내적 갈등에 근거해서 전이에서 잘못 인식되었거나 잘못이해 된 것을 보여줌으로서 말로 바로 잡는다.
5) 갈등의 감정을 받아들인다.
6) 갈등을 표현하거나 해결하는 변형된 방법을 사용한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문제를 많이 가질 가능성이 많다. 대부분의 한쪽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엄마 중심으로 한쪽 수입으로 살고 또 그 수입이 남자의 수입에 못 미치고, 그 결과 경제적 고통을 당하고 따라서 교육이나 과외 활동의 기회가 줄어든다. 경제적 상황이 나빠지므로서 교육적 자원이 충분치 않은 가난한 동네에서 살게 된다. 부모들은 피아노 교습이나 수영활동비를 낼 수 없다. 경제적 문제로 동물원에 갈 수 없고 음악회나 연극도 못 가고 집에 컴퓨터도 갖지 못하게 된다.
심지어 아버지가 아이들의 양육비를 충분히 댈 경우에도 대학에 갈 수 없거나 가고싶은 대학을 선택할 수 없다. 심리적 지원이 없기 때문이다. 경제적 요인들은 엄마와 사는 아이들에게 경제적 고통을 줄 뿐 아니라 밀착된 인간관계를 서로 서로 갖게 한다. 이혼 직후 위기에 연관된 부모에게 주어진 압력은 더욱 강해지고 이혼 후 장기에 걸쳐 생의 형태가 된다. 엄마와 밀착관계에 있는 아이들은 동료와 적절한 동료애를 발달시키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는 항상 미숙하고 성장을 거부하고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떠나려 하지 않고 항상 젖이 덜 떨어진 아이로 남으려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짜 성숙의 상태가 될 수 있고 어른들과만 잘 지낸다. 한쪽 부모가 독신으로 있으면서 재혼의 고통을 피하려 한다면 재혼과 연관된 아이들의 발달을 확장시키기 위한 기회는 잃게 된다.
아이들에게 특히 어려운 것은 새 형제 때문에 가족에서 자신이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가족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자아이는 새로 태어나는 형제를 갖게 된다. 가장 어린 여자아이는 언니와 새로운 영아 여동생을 갖게 된다. 여자아이는 전에는 유일한 딸이었는데 지금은 형제 중에서 유일한 여아의 위치를 잃어버릴 수 있다. 의붓 형제 관계는 또한 경쟁심 외에 다른 문제를 가져온다. 열 여섯 살의 남자아이는 열 다섯 살의 여자 형제가 있게 되면 서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한 지붕 아래서 살거나 정규적으로 주말이나 여름 방학에 방문을 하게 되면 흥분되고 죄의식을 느끼거나 사랑을 할 수 있다. 그들의 수많은 심각한 문제는 부모가 결혼을 다시 했을 때 나타난다. 어떻게든 재혼과 연관된 문제는 소수의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위해서 좋은 기회가 된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관찰하는 기회는 가까운 인간관계를 위한 바른 모델이 된다. 남자아이와 계부와의 관계, 여자아이와 계모와의 관계가 가깝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면 아이들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남자아이와 계모, 여자아이와 계부와의 따뜻하고 사랑하는 인간관계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우게 하고 이성으로부터 받아들여지므로 자신감을 키워준다. 그리고 이성에게 편안하게 관계 맺는 실제적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말은 하지 않지만 엄마와 아버지가 다시 화해하기를 바라고 있다.
만약 엄마가 정말 이 남자를 사랑한다면 엄마는 결혼하게 될 것이고 엄마와 아버지는 영원히 다시 화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감정과 엄마와 새 파트너의 관계에 대한 환상에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엄마의 새 파트너와 관계를 가지며 감정이 폭발될 여지가 생긴다. 만약 그가 친절하고 좋아할 수 있다면 많은 아이들은 엄마의 새 파트너와 어떤 활동을 하며 즐기는 동안에 아버지에 대한 불효를 느끼게 된다. 아이들이 엄마의 새 파트너를 비난하고 협조하지 않는 중요한 이유는 불효의 갈등을 피하려는 감정이다.
만약 새 파트너가 친절하지 않거나 따뜻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그 남자에게서 거부된 감정을 느끼고 심지어 극적으로 엄마와 새 파트너 사이의 관계 때문에 자신이 제거되었다고 느끼게 된다. 그러면 자신들은 불필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된다. 아마 아이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그들이 언젠가 기회가 주어지면, 예를 들면, 파트너가 일을 시키거나 훈육을 할 때에 엄마의 파트너에게 분노를 터뜨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새 파트너의 견해로 본다면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거나 훈육을 하는 것은 아내나 남편이 혼자 손으로 아이들을 돌보며 받는 스트레스를 돕기 위함이라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 견해로는 그가 권위를 가지려 한다고 느끼게 된다. 감히 자신들에게 설거지를 하라든지 쓰레기를 치우라든지 그렇지 않으면 벌주겠다고 말하면서 괴롭히는 그 사람은 누구인가?
이혼이 안정되지 않는 것은 헤어지고 나서 처음 몇 년은 당연한 것이다. 이혼과정에서 부모사이에 심각한 갈등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정서적 발달장애와 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혼단계에서 심각한 갈등이 끝나고 어느 선이 정해져야 한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고, 끊임없이 파괴적 행동을 하려는 전 배우자의 초청을 거절하며 전 배우자와 의사소통 양식을 바꿔야 한다. 예를 들면, 방문 일정을 말로 하는 것에서 서신으로 하는 양식으로 바꾼다든지, 필요하면 전 배우자와 직접 접촉을 줄일 목적으로 법적 변호사나 상담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는 이혼 장기단계 동안에 데이트를 하고 아주 많은 부부가 이 기간 동안 결혼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재혼이다. 부모의 결혼이 비공식적으로 혹은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이때 경우에 따라 새 파트너가 부모의 집에서 자기 시작한다. 차차 잠자는 횟수가 늘어 같이 살게 된다. 이때 아이들은 부양 부모의 재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 후 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
엄마는 새 파트너와 살면서 직장을 갖거나 시간제로 일을 한다. 그녀는 가정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아이들은 엄마가 다른 사람과 깊이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엄마가 데이트하고 있는 사람을 향하여 경쟁심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은 남자에 대한 엄마의 사랑, 관심, 흥분된 느낌을 직접 보게 된다. 그리고 엄마에게서의 자신들의 존재 위치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엄마가 그들을 남겨 놓고 새 파트너와 떠나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갖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특히 어려운 것은 새 형제 때문에 가족에서 자신이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가족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자아이는 새로 태어나는 형제를 갖게 된다. 가장 어린 여자아이는 언니와 새로운 영아 여동생을 갖게 된다. 여자아이는 전에는 유일한 딸이었는데 지금은 형제 중에서 유일한 여아의 위치를 잃어버릴 수 있다. 의붓 형제 관계는 또한 경쟁심 외에 다른 문제를 가져온다. 열 여섯 살의 남자아이는 열 다섯 살의 여자 형제가 있게 되면 서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한 지붕 아래서 살거나 정규적으로 주말이나 여름 방학에 방문을 하게 되면 흥분되고 죄의식을 느끼거나 사랑을 할 수 있다. 그들의 수많은 심각한 문제는 부모가 결혼을 다시 했을 때 나타난다. 어떻게든 재혼과 연관된 문제는 소수의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위해서 좋은 기회가 된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관찰하는 기회는 가까운 인간관계를 위한 바른 모델이 된다. 남자아이와 계부와의 관계, 여자아이와 계모와의 관계가 가깝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면 아이들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남자아이와 계모, 여자아이와 계부와의 따뜻하고 사랑하는 인간관계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우게 하고 이성으로부터 받아들여지므로 자신감을 키워준다. 그리고 이성에게 편안하게 관계 맺는 실제적 기회를 제공한다.
이혼이 안정되지 않는 것은 헤어지고 나서 처음 몇 년은 당연한 것이다. 이혼과정에서 부모사이에 심각한 갈등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정서적 발달장애와 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혼단계에서 심각한 갈등이 끝나고 어느 선이 정해져야 한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고, 끊임없이 파괴적 행동을 하려는 전 배우자의 초청을 거절하며 전 배우자와 의사소통 양식을 바꿔야 한다. 예를 들면, 방문 일정을 말로 하는 것에서 서신으로 하는 양식으로 바꾼다든지, 필요하면 전 배우자와 직접 접촉을 줄일 목적으로 법적 변호사나 상담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는 이혼 장기단계 동안에 데이트를 하고 아주 많은 부부가 이 기간 동안 결혼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재혼이다. 부모의 결혼이 비공식적으로 혹은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이때 경우에 따라 새 파트너가 부모의 집에서 자기 시작한다. 차차 잠자는 횟수가 늘어 같이 살게 된다. 이때 아이들은 부양 부모의 재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 후 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
엄마는 새 파트너와 살면서 직장을 갖거나 시간제로 일을 한다. 그녀는 가정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아이들은 엄마가 다른 사람과 깊이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엄마가 데이트하고 있는 사람을 향하여 경쟁심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은 남자에 대한 엄마의 사랑, 관심, 흥분된 느낌을 직접 보게 된다. 그리고 엄마에게서의 자신들의 존재 위치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엄마가 그들을 남겨 놓고 새 파트너와 떠나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갖기도 한다.
“우리는 같이 살 수도 없고, 서로 없이 살 수도 없다”
이혼장기단계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부모사이에 적개심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것은 배우자 한쪽 혹은 양쪽 모두가 배우자 사이의 강한 갈등이 있어서 정서적 어려움을 갖기 때문이다. 이때의 적개심은 처음 이혼의 두 단계 동안에 일반적인 분노와 상처받았다는 감정과는 다르다. 오히려 이해될 수 있는 고통과 처음 이혼과정에 관련된 일반적 괴로움에 대한 반응보다는 오래 지속되는 고통스러운 갈등은 이혼을 마지막으로 받아들이는데 심각한 문제를 나타낸다.
흔히 한쪽부모가 참을 수 없는 결혼에 대한 이혼의 필요성을 더 느낀다. 반면 다른 한쪽은 결혼의 끈을 포기할 수 없다. 이것은 질투를 나타내거나 전 배우자를 고소하고 다시 화합하려고 압력을 가한다. 의식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극도의 의존성의 표현으로 과음을 하거나, 아프거나 직장에서 해고당하게끔 행동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전 배우자로 하여금 직접, 간접으로 지원을 받거나 연관을 맺게 만든다. 밀착을 유지하려는 가장 일반적 형식은 한쪽부모가 심하게 깊이 상처받아서 그가 더 이상 이혼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때이다.
부모노릇을 하는 아이는 부모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게 된다. 그러나 아이는 어린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을 희생한다. 이 때 부모와 정서적 관계를 약하게 하면서 동료관계를 확고히 만드는 시기인데 이때 이것을 못하게 된다. 이 아이들은 매일 매일 집에서 책임감에 짓눌리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이를 먹고 새로운 관심과 능력을 찾아 발전하면서 그들에게 짐이 되었던 것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부모의 요구 때문에 생긴 적개심과 같이 살지 않는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 상실에 의한 깊은 아픔은 아이들에게 이혼 위기 직후 또 다른 스트레스의 근원이 된다. 아버지와 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엄마와 정서적으로 밀착된다.
아버지와의 영향외에 어린아이들은 어머니와의 관계도 줄어드는 것때문에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엄마들은 경제적 문제로 일을 해야 하고 직장에서 시간을 더 보내게 되고 직업 교육이나 재교육을 위하여 아이들을 양육할 시간을 줄이게 된다. 새로운 사회생활을 위하여 필요한 적절하고 이해될 수 있는 요구가 엄마의 자녀양육 능력을 줄이게 만든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중적으로 부모를 잃게 된다. 갑작스러운 부자관계의 변화와 중요한 모자 관계의 변화가 명백히 생긴다.
부모는 부드럽지만 어떻게든 직접적으로 아이들에게 식탁을 차리라든지, 목욕을 하라든지, 손가락으로 먹지 말고 수저로 먹으라든지, 침대를 정리하라든지, 동생을 때리지 말고 잘 지내라든지, 장난감을 친구와 사이좋게 갖고 놀라든지, 숙제를 하라든지, 특별한 일도 없는데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있으라는 등을 이야기한다. 부모의 반응과 아이들의 요구는 직접적이고 간단하다.
그리고 때때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답한다. 물론 갈등이 생길 때는 간단한 타협, 훈육, 주장, 의논으로 해결된다. 관심이 개인적 느낌이나 생각 또 관심에 집중되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을 관리하고 돌볼 수 있는지 놀라운 일이다. 부모만이 아이들과 의사소통 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교사나 소아과 의사도 정규적으로 아이들과 의사소통해야 하는데 그들은 아이들의 내적 생활에 대한 지식도 없고 훈련도 받지 못했다. 변호사나 판사들은 이혼 후 아이들과 양육이나 방문 일정에 대하여 자주 이야기한다. 그리고 아동학대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상처가 아이들과 효율적 의사소통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갈등을 계속 일으키려는 동기는 화합도 아니고 정서적 지원을 받으려하는 것도 아니다. 이 관계를 묶으려는 끈은 자기정당화와 전 배우자를 괴롭히는 것이다. 갈등을 일으키는 밀착은 양육비를 늦게 주거나, 아이들을 제시간에 데려가거나 데려다 주지 않고 늦게 또는 다른 시간에 데려가고 데려오고, 방문일정을 변경하고 경제적 문제도 자주 변경시키는 등으로 나타난다.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양육비, 방문, 전화 등에 관한 법원의 결정을 따르지 않고 고소를 자주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이를 납치하거나 아이를 학대했다고 하는 거짓 고소가 이혼과 관련된 부모의 무기로 사용된다.
아이와 성이 다른 부모가 데이트할 때 놀라기도 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아이와 성이 같은 부모가 데이트할 때 (성 역할 모델이나 주체성의 모델을 통하여)아이들이 비슷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아이들이 성욕이 생기는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특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부모의 데이트는 성적인 문제보다 다른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떤 부모가 데이트하느냐에 상관없이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시간을 차지하려고 경쟁을 하게 된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가치가 없는 중요치 않은 사람이 될까봐 걱정을 하게 된다.
부모가 새 데이트 상대와 기뻐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는 부모에게 자신들이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부모와 관계를 잃어버리는 것은 정말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유령 같은 것으로 느끼게 된다. 두 번째로 부모의 데이트는 또한 아이들에게 부모가 다시 화해하고 재결합하리라는 환상을 방해한다. 이 두 가지 걱정 때문에 아이들은 데이트하는 상대자에게 적개심이나 냉담함을 갖는다. 서로 싸울 정도로 부모가 계속하여 갈등을 가지면 아이들은 갈등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그 다음 외쪽부모는 아이들에게 동반자 관계를 강하게 느끼고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경제적 압력에 대한 걱정을 하고 일에 몰두하고 재교육을 받으며 이혼으로 생기는 사회적 고립으로 힘들어한다.
부모와 같이 정규적으로 자는 아이들은 부모와 갈등이 많다. 이것은 아마 그들은 낮에 멀었던 것을 밤에 가까이 잠으로서 보상하려고 하기에 문제가 많은 부모자녀관계에서 같이 자는 현상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간관계에서 고독을 느끼는 부모, 이혼으로 경제적 고통을 갖게 되는 혼자 사는 부모는 때때로 아이들에게서 다른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 아이들이 정규적으로 저녁을 준비하거나 어린동생을 돌보거나 빨래를 하거나 가사를 돌보게 한다.
사실 아이들이 부모처럼 되는 것이다. 부모노릇을 하는 아이는 부모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게 된다. 그러나 아이는 어린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을 희생한다. 이 때 부모와 정서적 관계를 약하게 하면서 동료관계를 확고히 만드는 시기인데 이때 이것을 못하게 된다. 이 아이들은 매일 매일 집에서 책임감에 짓눌리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이를 먹고 새로운 관심과 능력을 찾아 발전하면서 그들에게 짐이 되었던 것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부모의 요구 때문에 생긴 적개심과 같이 살지 않는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 상실에 의한 깊은 아픔은 아이들에게 이혼 위기 직후 또 다른 스트레스의 근원이 된다.
분노가 줄어든 민지
민지의 부모는 민지가 네달 될 때 이혼했다. 아빠는 결혼할 때까지 다른 여자와 혼전관계를 가졌는데 이것이 이혼의 사유이다. 위기동안에 민지 엄마가 분노하고 울며 그의 부정을 공격했고 민지 아빠는 죄책감을 갖고 자신을 방어했다. 민지는 밤에 여러번 놀라게 되었고 여섯 시간씩 자는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민지는 분명한 이유 없이 심하게 울며 우유를 먹지 않았고 두 달 전부터 먹던 이유식을 거절했다.
이혼한지 여섯달이 됐을 때 민지 엄마는 시간제 일을 하다가 직장을 갖게 되었다. 민지는 아침나절을 할머니 집에서 보내고 1시부터 5시30분까지 어린이집에서 새 보육사와 지냈다. 전에 엄마가 시간제 일을 할때는 집에 할머니가 오셔서 봐주셨다. 할머니와 보육사는 민지가 낮잠을 간간히 자고 긴장한다고 말했다. 우유병으로 우유를 먹을 때 심하게 길게 빨았고 토하고 마치 복통과 관계된 아픔이 있는 것처럼 울었다. 민지는 낮잠에서 깼을 때도 울어서 보육사가 민지를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이러한 고통은 민지가 여덟달이 될 때까지 거의 두달 동안 계속되었다. 민지 엄마가 차차 민지 아빠에 대한 분노가 줄어들면서, 그리고 직장에 보다 정을 느끼면서 민지의 고통은 줄어들었다.
부모의 관계가 안정이 되자 민지는 더 이상 분노를 나타내지 않았다. 일 년 동안 민지는 잘 성장했다. 잘 먹고 잘 잤고 서고 걸으려고 했다. 민지가 보육사와 잘 지내는 것 같다고 보고한 보육사를 볼때면 얼굴이 환해지곤 했다.
부모는 영애에게 무엇이 겁나고 무서운지 물었다. 이러한 질문이 어른에게는 자연스럽지만 영애에게 무엇을 걱정하는지 묻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다. 심리학자는 부모에게 영애의 갈등을 전이를 통하여 편안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물었다. 영애는 인형의 집과 인형을 가끔 갖고 논다. 그래서 부모는 인형의 집을 의사소통 매체로서 선택했다. 이때 손 장갑인형이나 그림 같은 도구도 의사소통 매체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것은 아이의 흥미에 따라 정해진다. 영애 엄마는 인형의 집 놀이를 자진해서 자원했다.
영유아와 다르게 학령전 아이들은 그들이 주로 어린이집에 있지 않을 때 그들의 아버지와 의미있는 인간관계를 갖는다. 엄마는 영유아에게 1차적 부모인 경우가 많다. 결혼 생활에서 평등한 관계를 갖고 있는 현대적 아빠들은 기저귀를 간다거나, 수유를 한다거나, 매우 어린 아이들을 꼭 껴안아 주는 일을 한다. 그러나 도와주는 아버지의 역할은 육아에서 2차적 역할이다. 이것은 매우 어린 아이때부터 일차적 부모역할을 떠맡아 옴으로서 생긴 애착을 끌어내지는 못한다. 예외는 있지만 많은 영유아가 어려서 엄마에게 정서적 애착을 갖는다.
두 살 유아는 그 자신 엄마로부터 정서적으로 분리되는 과업을 시작한다. 그는 자연스럽게 다른 인간관계를 찾기 시작한다. 엄마로부터 분리되는 느낌은 완전 독립으로 이끌지는 않는다. 대신 다른 종류의 인간관계를 맺는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 아버지는 아이가 사회적 정서적 세계를 넓혀가기 시작할 때 좋은 후원자이다. 그들은 같이 논다. 가끔 아이가 자유를 넓히는 것을 허용하고, 보호하고 지나치게 관심을 써주고, 어느 정도까지 아이가 환경을 개척하는 것을 허용하고 새로운 놀이를 소개하고 자주 아이를 안아주고 껴안아 줌으로서 아이를 제한한다. 어린아이와 아버지의 상호작용은 엄마와의 상호작용보다 말초적이고 재미있다. 부자간에 물리적 거리는 모자간보다 크다. 그것은 신체적 자유와 독립을 북돋우고 허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