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6

흔히 한쪽부모가 참을 수 없는 결혼에 대한 이혼의 필요성을 더 느낀다. 반면 다른 한쪽은 결혼의 끈을 포기할 수 없다. 이것은 질투를 나타내거나 전 배우자를 고소하고 다시 화합하려고 압력을 가한다. 의식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극도의 의존성의 표현으로 과음을 하거나, 아프거나 직장에서 해고당하게끔 행동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전 배우자로 하여금 직접, 간접으로 지원을 받거나 연관을 맺게 만든다. 밀착을 유지하려는 가장 일반적 형식은 한쪽부모가 심하게 깊이 상처받아서 그가 더 이상 이혼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때이다. 
갈등을 계속 일으키려는 동기는 화합도 아니고 정서적 지원을 받으려하는 것도 아니다. 이 관계를 묶으려는 끈은 자기정당화와 전 배우자를 괴롭히는 것이다. 갈등을 일으키는 밀착은 양육비를 늦게 주거나, 아이들을 제시간에 데려가거나 데려다 주지 않고 늦게 또는 다른 시간에 데려가고 데려오고, 방문일정을 변경하고 경제적 문제도 자주 변경시키는 등으로 나타난다.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양육비, 방문, 전화 등에 관한 법원의 결정을 따르지 않고 고소를 자주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이를 납치하거나 아이를 학대했다고 하는 거짓 고소가 이혼과 관련된 부모의 무기로 사용된다. 

다행이 많은 아이들은 적응하는 것을 배우고 어른같이 독립심을 발달시킨다. 그러나 그들의 어린 시절의 사회 정서적 성장과 발달상 문제가 있고 너무 놀란 나머지 어린아이나 청소년이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가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이혼후 단기단계 동안에 새로운 문제와 투쟁을 하게 된다. 처음에 그들은 대부분 부모의 성을 이해하면서 갈등을 겪게 된다. 부모 중 한편의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는 이혼의 과정 속에 생활의 한 부분이 된다. 
이때까지 이들은 부모가 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환상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이 현실을 깨닫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호기심, 부담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의 성생활로 아이를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들은 정서적으로 그들의 부모가 성적으로 흥분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들의 부모가 성생활을 창조적 목적으로 한다고 초등학교 아이들은 받아들일 수 있고 사춘기 아동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들의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적 쾌락을 갖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이 나이의 아이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부모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은 더욱더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 

부모자녀간의 분리개별화

비록 아이들이 부모가 이렇게 잠자리를 정해주는 것을 좋아할지라도 그러한 상황은 정서적으로 부담이 된다. 부모와 떨어져 자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발달로 얻은 성취결과이다. 그들은 그것으로 독립과 자율 그리고 부모와 떨어져 일을 처리함으로서 경쟁력을 갖게 됐다. 같은 침대나 같은 침실을 씀으로서 부모와는 동등하지만  친구들과의 독립성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아이들은 성이 다른 부모와 같이 잠으로서 의지와 상관없이 성이 자극된다. 
심지어 성적인 것이 없었다 할지라도 부모와 매우 가까이 같이 자는 것은 아이들에게 흥분된 것이다. 이런 흥분은 죄의식과 수치심을 일으키기에 금지되어야 한다. 부모와 같이 정규적으로 자는 아이들은 부모와 갈등이 많다. 이것은 아마 그들은 낮에 멀었던 것을 밤에 가까이 잠으로서 보상하려고 하기에 문제가 많은 부모자녀관계에서 같이 자는 현상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간관계에서 고독을 느끼는 부모, 이혼으로 경제적 고통을 갖게 되는 혼자 사는 부모는 때때로 아이들에게서 다른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 아이들이 정규적으로 저녁을 준비하거나 어린동생을 돌보거나 빨래를 하거나 가사를 돌보게 한다. 

사실 아이들이 부모처럼 되는 것이다. 부모노릇을 하는 아이는 부모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게 된다. 그러나 아이는 어린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을 희생한다. 이 때 부모와 정서적 관계를 약하게 하면서 동료관계를 확고히 만드는 시기인데 이때 이것을 못하게 된다. 이 아이들은 매일 매일 집에서 책임감에 짓눌리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이런 부류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곤 한다. 
부모는 그들 자신의 분노와 좌절 때문에 이혼했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그들은 자신이 전부인이나 전남편이 되지만 아이들에게는 전 엄마 전 아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모른다. 아이들은 정서적 유대관계를 부모 각각에게 강하게 갖고 있다. 얼마나 바른 진실을 이야기하느냐에 상관없이 전 배우자에게 조준한 미사일이 아이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상처를 주고 그들을 괴롭히게 된다. 이혼으로 외로운 부모는 여러 차례 아이들에게서 정서적 지지와 안락을 얻으려고 아이들과 친하게 된다. 아이들과 같은 방, 같은 침대를 쓰기도 하는데 이것은 이상한 것이다. 엄마는 종종 아이들이 외롭고 밤에 놀라기에 아이들에게 엄마 침대에 와서 같이 자도록 허락한다고 말한다. 이때 심지어 나이 어린 아이뿐 아니라, 사춘기 자녀에게도 같은 방, 같은 이불에서 자도록 허락한다. 
아버지는 이혼 후 작은 아파트로 왔기에 아이들과 같은 방에서 잘 수밖에 없다고 이유를 댄다. 그들은 모두 각각의 방을 줄 여유가 없다고 변명한다. 거의 모든 경우 이것은 부모의 합리화이다. 자신의 무의식이 아이들에게 가까이 가서 자신들이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고 고독을 줄이려는 것이다. 
비록 아이들이 부모가 이렇게 잠자리를 정해주는 것을 좋아할지라도 그러한 상황은 정서적으로 부담이 된다. 부모와 떨어져 자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발달로 얻은 성취결과이다. 그들은 그것으로 독립과 자율 그리고 부모와 떨어져 일을 처리함으로서 경쟁력을 갖게 됐다. 같은 침대나 같은 침실을 씀으로서 부모와는 동등하지만  친구들과의 독립성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아이들은 성이 다른 부모와 같이 잠으로서 의지와 상관없이 성이 자극된다. 

“그는 화난게 맞어. 매일 매일 문제만 만드니.”이리인형은 그 다음에 동수를 데리고 학교가 끝난 후 집에 왔다. 그는 동수의 엄마 사자에게 아버지를 나타내는 이리인형을 갖고 전화로 싸웠다. 사자엄마가“나는 돈이 더 필요하단 말이에요. 멍청아!”라고 말하고, 이리아빠가“당신은 돈을 더 가질 수 없어. 더주지 않을거야! 이 바보 멍청아!”라고 말했다. 병수 아빠가 병수에게 물었다.“지금 어떤 일이 일어났니?”병수가 심사숙고해서 대답했다.
“아마 두 바보멍청이가 맨날 하는 식으로 소리 지르고 싸우고 있어요!”그 다음 병수 아버지는 아들이 동수의 말을 빌려서 두 사자엄마와 이리 아버지에게 나타낸  분노를 받아주었다. 동수는 말하길“이 바보 멍청이들아! 왜 이리도 싸우니? 멍청이 얼간이들이 싸울때마다 서로 미워하네.”라고 말하고는 병수는 조용해졌다. 
그의 아버지는 사자 엄마와 이리 아버지가 무엇을 했는지 물었다. 그러나 병수는 조용히 있었다. 결국 아버지는 사자, 이리 부부가 동수를 화나게 한 것이 얼마나 미안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덧붙여서  동수가 그토록 학교에서 싸우는 이유도 그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의 엄마, 아빠에 대하여 미칠 것 같이 화난 느낌을 부모에 대하여 화났다고 말하는 대신에 이 미칠 것 같은 화난 느낌을 학교에 갖고 갔다. 병수의 아버지는 병수의 분노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다른 방법을 썼다.
“아마 동수는 소리 질러야 했어. 사자와 이리 부모가 싸우기 시작할 때 끝났어!”라고 소리치고 싶었을 거야. 이때 병수는 호랑이 인형을 잡고서 사자엄마와 소리 지르는 이리아빠를 때리기 시작했다.“얼간이 멍청아!”몇 분후 병수 아버지는 동수가 그의 분노를 말로 표현하고 싶은지 물었다. 병수는 그렇다고 조용히 대답했다. 그는 사자와 이리에 화가 났다. 그리고 힘이 없이 지쳤다. 병수 아버지는 병수가 손장갑 인형놀이를 계속하고 싶은지 그렇지 않으면 다른 것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병수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기 위하여 놀이를 그만두었다. 

부모의 잦은 싸움에 지쳤어요
병수는 조용하고 부끄러움을 잘 타는 7살의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최근 학교에서 친구와 싸우기 시작했고 친구가 그린 그림을 찢어버린 일이 있었다. 병수의 부모는 병수가 여섯 살일 때 이혼했고 지금도 싸우는 상태에 있다. 재산분배문제와 아이들 양육문제로 법적으로 싸우고 있다. 그의 부모는 서로 간에 경제적 문제에 관심이 많고 병수가 있는 데서 큰 소리로 싸우곤 한다. 
심지어 병수와 여동생은 다른 쪽 부모에 대한 경멸의 소리를 한쪽 부모에게서 들어왔다. 심리학자에게 그들은 의뢰되었다. 병수의 아버지는 간접적 의사소통 방법을 쓰기 시작했다. 병수는 만화에 흥미가 많기에 동물인형이 전이도구로 선정되었다. 병수는 호랑이 인형을‘동수’라고 불렀다. 이리인형을 동수의 아버지라고 했다. 사자인형을 어머니라고 했다. 두꺼비와 강아지는 동수의 학교친구들이다.
병수아버지는 호랑이를 갖고 학교에 가서 두꺼비와 강아지를 밀면서 병수의 괴로움을 나타냈다. 동수가 말했다.“나는 너를 싫어해. 나는 네가 그린 그림을 갖고 가서 찢어버릴꺼야!”병수는 조용히 지켜보고 병수의 아버지는 이리인형을 통해 동수 때문에 얼마나 화가 나는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그 애는 싸우고 싶지않아. 노는 것 대신에 싸우는 것은 얼마나 귀찮고 초라한가?”라고 아버지가 말했다.“동수가 어려움이 많겠구나.”그러나 어떤 종류의 어려움인지 표현하지 않았다. 병수의 아버지는 호랑이의 내면의 정서적 아픔을 말로 표현했다.

정서적 공명의 현상으로 아이들은 부모의 이혼과 관련된 맥락에서 경험한 화난 감정에 상처 받기 매우 쉽다. 그들이 인지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영아와 유아는 그들의 세상을 이해하는데 제한이 있다. 인식한 대상을 확고히 하려는 사고력과, 추상적인 사건을 이해하는 능력은 단지 조금 발달했을 뿐이다. 아빠의 새집이 어디에 있는지 본 것을 마음속에 새기거나 부모가 이혼한 후 방문시간표를 마음속
에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이는 왜 부모는 떨어져 살아야 하고 이혼해야 하는지 개념적인 것을 이해하는 것이 힘들다. 어린 아이들의 미숙한 인지능력은 그의 인생을 예상할 수 없다고 느끼고 혼란되므로 동시에 부모가 이혼한 후 영유아는 겁을 먹게 된다. 어린 아이들의 발작은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서 인식되어진다. 어떤 아이는 이 발작이“쉽게”자리잡고 주위의사람들이 이것에 적응하도록 만들며 그가 처한 환경에서 때로는 극적인 변화를 즐기곤 한다. 또 까다로운 기질을 가진 어린아이들은 예상되는 일이 변하거나 부모사이에 큰 소리가 들리거나 하면 굉장히 괴로움을 느낀다. 
생물학적으로 힘든 기질을 타고난 아이는 얼마나 아이가 부모의 이혼에 적응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유아의 이 인지적, 정서적 특징은 이혼이 주는 스트레스에 상처 받기 쉽다. 부모사이의 부부싸움이나 공식적인 변화, 그리고 부모 한편이나 양편 모두가 화났을 때 이 모든 것이 어린아이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사건이다.

영유아의 부모가 이혼 했을 때
아동발달 첫 단계는 영아와 유아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세 살까지를 일컫는다. 이시기에 영 유아의 인지와 정서는 굉장히 발달을 하는 시기이다. 영아는 아무런 언어기술도 없어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영아에서 시작하여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처음엔 목을 세울 수 없는 데서 시작하여 앉고 기고 걷고 뛰게 된다. 
이 현실적 운동능력의 성취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완전히 의존한 상태에서 영유아로 하여금 부모로부터 독립심을 갖게 한다. 특히 매일 매일 아이를 돌보는 양육자로부터 독립하려는 감정을 갖게 한다. 영아와 유아는 양육자가 그들을 혼자 남겨두었을 때 매우 힘들어한다. 
만약 집에서도 단지 다른 옆방으로 혼자 가라고 해도 힘들어한다. 몇 시간동안 부모가 없이 친숙한 보육교사와 남겨졌을지라도 그들은 이때마저 스트레스를 받는다. 유아는 부모로부터 분리된 존재가 되는 것에 대해 매우 심한 걱정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혼 후 엄마가 직장에 가거나 직장에서 늦게 오면 영아와 유아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영아와 유아는 기본 보육에서와 같이 그들의 정서적 균형을 위하여 부모에게 의존한다. 어린이가 신체적으로 안락하지 못하고 배고프고 지루하고 피곤하고 좌절 될 때 편안하게 해줄 부모를 기본적으로 찾는다. 영아일 때 사랑이 없으면 발작적인 행동이 일어나고 아이는 굉장한 고통을 느낀다. 반대로 부모가 정서적으로 화난 느낌은 어린아이에게 울려 퍼지고 고통이 된다.

이혼이 안정되지 않는 것은 헤어지고 나서 처음 몇 년은 당연한 것이다. 이혼과정에서 부모사이에 심각한 갈등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정서적 발달장애와 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혼단계에서 심각한 갈등이 끝나고 어느 선이 정해져야 한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고, 끊임없이 파괴적 행동을 하려는 전 배우자의 초청을 거절하며 전 배우자와 의사소통 양식을 바꿔야 한다. 예를 들면, 방문 일정을 말로 하는 것에서 서신으로 하는 양식으로 바꾼다든지, 필요하면 전 배우자와 직접 접촉을 줄일 목적으로 법적 변호사나 상담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는 이혼 장기단계 동안에 데이트를 하고 아주 많은 부부가 이 기간 동안 결혼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재혼이다. 부모의 결혼이 비공식적으로 혹은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이때 경우에 따라 새 파트너가 부모의 집에서 자기 시작한다. 차차 잠자는 횟수가 늘어 같이 살게 된다. 이때 아이들은  부양 부모의 재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 후 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 

“우리는 같이 살 수도 없고, 서로 없이 살 수도 없다” 
이혼장기단계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부모사이에 적개심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것은 배우자 한쪽 혹은 양쪽 모두가 배우자 사이의 강한 갈등이 있어서 정서적 어려움을 갖기 때문이다. 이때의 적개심은 처음 이혼의 두 단계 동안에 일반적인 분노와 상처받았다는 감정과는 다르다. 오히려 이해될 수 있는 고통과 처음 이혼과정에 관련된 일반적 괴로움에 대한 반응보다는 오래 지속되는 고통스러운 갈등은 이혼을 마지막으로 받아들이는데 심각한 문제를 나타낸다. 
흔히 한쪽부모가 참을 수 없는 결혼에 대한 이혼의 필요성을 더 느낀다. 반면 다른 한쪽은 결혼의 끈을 포기할 수 없다. 이것은 질투를 나타내거나 전 배우자를 고소하고 다시 화합하려고 압력을 가한다. 의식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극도의 의존성의 표현으로 과음을 하거나, 아프거나 직장에서 해고당하게끔 행동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전 배우자로 하여금 직접, 간접으로 지원을 받거나 연관을 맺게 만든다. 밀착을 유지하려는 가장 일반적 형식은 한쪽부모가 심하게 깊이 상처받아서 그가 더 이상 이혼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때이다. 

다행이 많은 아이들은 적응하는 것을 배우고 어른같이 독립심을 발달시킨다. 그러나 그들의 어린 시절의 사회 정서적 성장과 발달상 문제가 있고 너무 놀란 나머지 어린아이나 청소년이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가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이혼후 단기단계 동안에 새로운 문제와 투쟁을 하게 된다. 처음에 그들은 대부분 부모의 성을 이해하면서 갈등을 겪게 된다. 부모 중 한편의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는 이혼의 과정 속에 생활의 한 부분이 된다. 
이때까지 이들은 부모가 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환상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이 현실을 깨닫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호기심, 부담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의 성생활로 아이를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들은 정서적으로 그들의 부모가 성적으로 흥분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들의 부모가 성생활을 창조적 목적으로 한다고 초등학교 아이들은 받아들일 수 있고 사춘기 아동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들의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적 쾌락을 갖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이 나이의 아이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부모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은 더욱더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 

흔히 한쪽부모가 참을 수 없는 결혼에 대한 이혼의 필요성을 더 느낀다. 반면 다른 한쪽은 결혼의 끈을 포기할 수 없다. 이것은 질투를 나타내거나 전 배우자를 고소하고 다시 화합하려고 압력을 가한다. 의식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극도의 의존성의 표현으로 과음을 하거나, 아프거나 직장에서 해고당하게끔 행동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전 배우자로 하여금 직접, 간접으로 지원을 받거나 연관을 맺게 만든다. 밀착을 유지하려는 가장 일반적 형식은 한쪽부모가 심하게 깊이 상처받아서 그가 더 이상 이혼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때이다. 
갈등을 계속 일으키려는 동기는 화합도 아니고 정서적 지원을 받으려하는 것도 아니다. 이 관계를 묶으려는 끈은 자기정당화와 전 배우자를 괴롭히는 것이다. 갈등을 일으키는 밀착은 양육비를 늦게 주거나, 아이들을 제시간에 데려가거나 데려다 주지 않고 늦게 또는 다른 시간에 데려가고 데려오고, 방문일정을 변경하고 경제적 문제도 자주 변경시키는 등으로 나타난다.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양육비, 방문, 전화 등에 관한 법원의 결정을 따르지 않고 고소를 자주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이를 납치하거나 아이를 학대했다고 하는 거짓 고소가 이혼과 관련된 부모의 무기로 사용된다. 

 이혼 후 엄마가 데이트를 하는 것에 겁이 나 있는 아이는 그들이 용납될 수 없는 분노가 있기에 거부될 것이라는 것을 직면하기를 겁낸다. 그렇지 않고 아이로 하여금 일시적이나마 사랑하는 엄마를 매우 미워했다는 그 감정을 표현하게 하면 흥분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분노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시점에서 많은 아이들은 부모에 대한 분노와 사랑의 갈등에 익숙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우울증에 빠지고 집에서 비협조적이 됨으로 분노를 감추거나 교사나 어떤 특정인에게 그들의 감정을 나타낸다. 이러한 갈등에 관하여 아이와 어른이 의사소통을 함으로서 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진다는 안전감을 주고 따라서 그 감정을 조율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를 잘 돌보고 또 잘 돌보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그들의 자녀가 괴롭거나 화가 났을 때 부모에게 말할 수 있는 정도로 편안한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기를 바란다. 별거하거나 이혼한 부모는 어떤 일이 있었고, 이혼이 가져올 결과는 무엇이고 중요한 가족 재구성이 가져오는 변화를 이야기하기를 원한다. 자녀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건에 대하여 대화를 하는 것은 그들의 관심을 끌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른이 아이들과 의사소통 통로를 여는 것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행동적 문제 때문에 추방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므로서 아이들의 불안의 강도를 줄이게 된다. 
    그 후 만약 부모나 선생님 혹은 다른 책임질만한 성인이 자발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면 아이들은 겁먹지 않게 된다. 아이들의 정서적 고통이나 문제 행동에 대하여 어른이 얼굴에 안정감을 갖는 것은 아이들에게 그들의 문제를 직면하는 것에 대한 모델이 되고 깔려있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희망을 갖게 한다.  
4) 정서적 문제가 무엇인지 또 상호적 문제의 성질이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의사소통과정을 통하여 통찰을 갖게 한다. 아이들은 왜 자신이 슬프고 학교에서 화가 나고, 상처 받을까봐 겁내고 가치가 없다고 느끼고, 잠을 왜 못 자는지 알기 시작한다. 통찰은 자신감을 갖게 하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할 수 있고 행동을 선택할 수 있고, 문제를 갖게 만드는 정서적 아픔을 줄일수 있게 한다.
 5) 어른과 아이의 의사소통은 아이가 느끼는 부담되는 짐을 내보이고 따라서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모가 이혼을 하게 되고 또 정규적으로 부모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자기 탓이라고 믿는 아이는 내적 고통을 갖거나 이 고통에 대한 방어적 행동을 하게 된다. 이 잘못된 믿음을 밝혀주는 의사소통과정이 아이들을 위하여 대단히 필요하다.
6) 결국 마지막으로 의사소통은 걱정과 갈등을 표현하는데 있어 새롭고 안전한 기회가 된다. 단순한 정화라기보다 자신이 부모나 어른에게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아이라고 믿는 느낌을 환기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부모가 이혼한 자녀와의 의사소통
1) 아이들이 정서적 괴로움을 느낄 때 또 그들이 겁이 나 있거나 혹은 그들이 적응하지 못하거나 내적 고통을 직접 느끼는 것에 대한 방어로서 문제 행동을 가져올 수 있다. 부모는 아이들이 부모사이의 불화 때문에 상처받게 되거나 학교에서 화가 나서 싸우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보호하려 할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헤어졌을 때 집을 떠난 부모에게 화가 날 수 있다. 
    혹은 학교에서 파괴적 행동을 하는 대신 집을 떠난 부모를 그리워하고 계속 사랑할 수 있다. 이혼 후 한쪽 부모에게 능동적으로 효도할 수 있다. 어른과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관계를 만듦으로서 아이들의 정서적 괴로움을 줄일 수 있고 혹은 부적응 행동을 줄일 수 있다. 
2) 아이의 정서적 흥분이나 문제 행동에 대한 성인과의 의사소통은 아이들에게 그들이 이해받고 있고 혼자만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이 공감적 다리는 아이들이 감정을 극복하고 그들이 빠져있는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구원 그 자체이다. 놀라움, 슬픔, 통제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괴로움 속에 고립되어 있다는 느낌은 참을 수 없는 것이다. 아이들의 어려움은 인지되고 이해될 수 있다는 사실은 희망의 빛이 된다. 

엄마와 밀착관계에 있는 아이들은 동료와 적절한 동료애를 발달시키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는 항상 미숙하고 성장을 거부하고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떠나려 하지 않고 항상 젖이 덜 떨어진 아이로 남으려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짜 성숙의 상태가 될 수 있고 어른들과만 잘 지낸다. 한쪽 부모가 독신으로 있으면서 재혼의 고통을 피하려 한다면 재혼과 연관된 아이들의 발달을 확장시키기 위한 기회는 잃게 된다.
재혼의 각 단계에 연관된 고통은 아주 좋은 환경에서도 나타난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계속함으로서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보다 이혼이 주는 사회적 수술의 효과가 좋든 나쁘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이혼 및 재혼의 상황은 아이들이 어떤 연령에 있든지 문제가 된다. 이혼을 할때 부모가 당면하는 문제는 이혼 때문에 생긴 아이들의 어려움을 줄여주는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서 건강한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성장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가장 첫 번째 부모나 성인이 아이들이 이혼과 관련된 문제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서 어떻게 아이들과 건설적으로 의사소통 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스트레스에 직면한 모든 아이들을 돕는데 기초가 된다.